‘왕의남자’, 개봉 12일 만에 전국 300만 돌파 예정

서울--(뉴스와이어)--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공 / 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주)이글픽쳐스 / (주)씨네월드 | 개봉 12월 29일)가 개봉 2주차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왕의 남자>는 2주차 전국 2백 9십만여 명(서울 79개 스크린/ 서울 관객 8십만 명 | 전국 369개 스크린 / 전국 관객 2백 9십만 명-누계)을 동원했으며, 오늘 9일(월)을 기점으로 전국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명실공히 올 겨울 최고의 영화에 걸맞는 흥행돌풍을 보이고 있다.

<왕의 남자>는 이미 개봉 첫 주에 전국 115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영화 자체의 위력을 과시했다. 2주차 역시 외화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지난 주 개봉작인 한국 영화 <싸움의 기술>과 경쟁을 펼쳤지만 예매율에서도 미리 예상되었듯이 다른 영화들과 상당한 격차를 벌이며 당당히 1위에 등극, 영화의 힘을 다시금 증명하였다. 이 같은 <왕의 남자> 돌풍은 스크린에까지 영향을 미쳐 주말을 기점으로 319개에서 369개로 확장,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에는 개봉 9일 만에 200만을 돌파, 오늘 1월 9일(월)에는 전국 300만 명을 돌파할 <왕의 남자>의 흥행세는 국내 최초 1천만을 동원했던 <실미도>와 전국 800만 관객의 가슴을 울린 <웰컴 투 동막골>이 개봉 11일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또 다른 국민 영화의 탄생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왕의 남자>는 온라인에서는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관객들의 재관람 열풍이 바로 그것. 영화의 장면장면에 담긴 새로운 의미를 관객들끼리 영화 이야기를 나누면서 몇 번을 봤는지, 숨겨진 의미를 얼마나 찾았는지에 대한 것이 또 하나의 이슈가 되고 있다.

오늘 왕의남자 4번째로 봤습니다(중략) 이번 주말에 또 봐야할것같아요... - Capt-짱용호

볼때마다 다른 감동(중략) 두번째 볼때 딱 세번만 보자 했는데 아무래도 4번째를 봐야할 듯 - 차니

한번보는걸론부족한영화(중략) 2번째 보는영화였지만 같은 대목에서 웃고 울었다 - 랄라라라라

* Daum 영화게시판 중

감동의 후폭풍 (중략)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새로운 느낌을 받은 영화는 처음같습니다 - dobbing

왕의 남자를 다시 보고 왔다...그리고 별점이 달라졌다.(중략) 돈이 아깝지 않다. - komarim

엄청난 여운때문에 미치겠네요..(중략) 아무래도 한번 더 봐야겠어요............. 정말로..- 4119km

이 영화 무슨 마약같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오늘 아침까지 5번 보고 왔습니다. - 이로라

* Naver영화게시판에서

관객들의 사랑 속에서 그 진가를 당당히 입증받고 있는 <왕의 남자>는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원작 연극 <이(爾)>는 물론 뮤직비디오 삽입곡인 이선희의 <연인> 등 <왕의 남자>와 관련된 모든 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웰컴 투 동막골>에 이어 영화적 완성도로 승부하는 새 한국형 블록버스터(NKB)로 손꼽히고 있는 <왕의 남자>는 300만 관객을 넘어 앞으로도 전국을 신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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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02-515-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