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의 토종 소프트웨어(Thinkfree Office, 한컴오피스) 일본에서도 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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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코스닥 030520
2006-01-11 09:42
서울--(뉴스와이어)--이제 일본에서도 한국의 토종 오피스 SW인 Thinkfree Office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는 한컴 소프트웨어의 일본 내 영업을 담당하는 파트너사인 PSI社가 일본의 대표적인 ASP업체인 Softbank BB社(www.bbsoft.jp, 대표이사 손정의)와 한컴의 SW인“Thinkfree Office ”의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계약체결일은 2005년 12월 1일 )이번 계약의 주요내용은 한컴의 해외수출을 위한 전략 SW 제품인“Thinkfree Office”를 국내외에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대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소프트웨어 임대서비스)업체인 Softbank BB社의 500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웹사이트에서 판매하기로 한 것으로,Softbank BB社는“Thinkfree Office”의 각 구성요소인 워드프로세서“라이트(Write)”,스프레드시트인 “캘크(Calc)”,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쇼(Show)”를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골라서 쓸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며, 각 SW당 월정액 300엔씩의 사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은 이달(1월) 중순부터 웹사이트(www.bbsoft.jp)를 통해서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따라서 일본 사용자들은 Softbank BB社 웹사이트(www.bbsoft.jp)에 접속해 서비스 신청 및 사용료 지불 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SW 스트리밍 방식으로 하드 디스크 용량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레인콤의 아이리버 유통을 맡아 일본 MP3시장에서 점유율 3위(10%)로 진입시킨 Softbank BB社의 유통, 마케팅 노하우가 그대로 활용되어“Thinkfree Office” 매출을 극대화활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겨우 영업을 시작한 Thinkfree Office가 벌써부터 해외 각국에서 매출 가시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한컴 오피스’,‘리눅스’사업 외 또 다른 효자 상품으로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컴은 Softbank BB社의 웹사이트를 통한 판매 외에도 일본의 워드프로세서인 '이치타로'로 유명한 '저스트시스템'과 한컴오피스 공급계약을 진행하는 등 올해를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한 해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의 일본 측 업체인 Softbank BB社는 재일동포 사업가인 손정의 대표로 유명한 Softbank社에서 100% 출자한 회사로 Yahoo BB의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 서비스 공급) 시스템으로 Broadband에 관련된 라이선스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범위는 기술개발부터 영업, 판매 및 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물론 게임, 음악, 영상, 학습 등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기에 회원 수만 500여만 명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IT관련의 유통, 전자상거래 등의 사업에서 아이리버 MP3 제품을 애플과 소니에 이어 점유율 3위(10%)에 올려놓는 등 마케팅, 유통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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