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비강남권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강남, 서초, 송파를 제외한 비강남권 지역 195개 중학교의 노후화된 책걸상 약 11만개의 교체에 소요되는 예산 100억 여원을 금년도에 학교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최근 중학생들의 급격한 체위신장으로 인해 시교육청에서는 중학교의 비규격, 노후책걸상 교체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자체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서울시로 재정지원을 요청하였고, 서울시가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하여 자체예산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번에 교체될 책걸상은 대부분 10년 이상 사용되어 노후화된 것이며 지역 및 학교에 따라 최고 25년도 더 지난 것이 있어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왔었다. 신규 비치될 책걸상은 과거 보다 몸집이 더 커진 청소년들의 체형을 반영한 KS 규격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 각 자치구에서도 현재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자체 교육경비 예산을 편성하여 선별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나, 최근 자치구의 교육경비지원 추이를 보면, 강남권 지역의 재정여건이 우수한 자치구가 비강남권 지역의 자치구 보다 더 많은 예산을 해마다 누적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간 교육경비의 격차가 강·남북 지역간 교육여건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나아가 파생적인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금번 중학생 노후 책걸상 교체사업은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강남권 지역(강남, 서초, 송파)을 제외한 비강남권 지역에 집중 지원키로 하였다.

市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는 앞으로도 비강남권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제도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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