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온라인 게임이 앞장 선다

서울--(뉴스와이어)--높은 인터넷 보급률의 폐해 중의 하나로 가장 크게 지적 받고 있는 온라인상의 언어 오염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속칭 ‘외계어’란 이름으로 사이버공간에서 쓰여지고 있는 통신언어로 한글파괴 현상이 위험수위를 넘어선 지는 오래다. 이러한 때 네티즌들이 한글파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이러한 때 ‘외계어’의 주된 사용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에서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한글 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 시티레이서(www.ctracer.net)에 불고 있는 `바른말 고운말 이벤트'가 그 중 하나다.

이 운동을 처음 생각해 낸 유저는 장미길드의 김종현씨로 지난 8월부터 시티레이서 내에 국어 순화 운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 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처음에 시큰둥했던 유저들도 이제 반응이 사뭇 달라져 이 운동에 같이 동참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김종현씨는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국어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들었다. 모두가 조금씩만 노력하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고 타 게임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한 일이 시티레이서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한 사람 두 사람의 입과 입으로 전해져 이곳 저곳 퍼지다 보면 언젠가는 바른말 고운말을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그런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앞으로 시티레이서뿐만 아니라 욕설, 음담패설이 심한 게임을 찾아 다니며 이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현씨가 속해있는 <장미길드>에서는 이번 한글날의 기념해 ‘시티레이서 한글 이름 공모전’과 ‘시티레이서에서만 사용 되는 비속어 이렇게 고쳐보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글 이름을 멋지게 지은 유저들에게 <장미길드>에서 준비한 CT머니를 지급하고 시티레이서에서 사용 되는 비속어, 은어들을 바르게 고친 유저에게도 상품을 지급한다
(* 이벤트 게시판 http://www.ctracer.net/html/200407new/free.html)

개발사도 이에 동참해 한글날 당일 시티레이서 채팅창과 게시판모든 곳에 ‘바른말 고운말 쓰기’캠페인을 벌이며 채팅방 이름을 순수 한글로 짓는 등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한글날 당일에는 개발사에서 현재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CTR 유저&길드 탐방 세 번째 시간으로 <장미길드>탐방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티레이서 홈페이지 (www.ctracer.net)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ctracer.net

연락처

현대디지털 홍보 담당 최경연(02-51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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