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국내 첫 사내보 ‘두산’ 통권 500호 발행
두산사보의 한 관계자는 “두산사보는 110년 기업의 전통과 맞물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 없는 노력으로 두산인의 희로애락을 담아왔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사내 정보공유와 커뮤니케이션의 키 역할을 해 온 두산사보가 통권 500호를 계기로 더욱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사보는 1960년 4.19 혁명 당시 영등포에 소재한 OB맥주 본사의 반소(半燒)로 인해 3년 여간 발행이 중단되고, 1964년 정부의 계엄령 선포로 인해 3개월 동안 휴간되는 등 반세기의 시대상을 반영하며 역사를 이어왔다. 이후 1971년 ‘사보 OB’로 제호를 변경, 그룹사보로 발간됐으며, 1978년엔 다양한 계열사의 편입과 함께 ‘두산’으로 그룹 명칭을 바꿔 현재의 두산사보로 이어졌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온라인 문화 등을 적극 수용하며 ‘읽히는 사보’를 지향해왔다.
두산은 또한 지난 2003년에 임직원 대상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포털 사이트 ‘두비두바(www.doobedoova.com)’를 오픈하는 등 남다른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기업 사외보는 1958년에 발행된 (주)태평양의 ‘화장계’(72년 ‘향장’으로 제호변경)로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o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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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홍보실 이계하, 신동규, 배형식, 서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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