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루마니아 산 흡혈모기에 물린 뒤 성적으로 흥분하면 괴력의 흡혈귀로 변하게 되는 형사 ‘나도열’! 언제나 그렇듯 영웅 곁에는 영원한 숙적과 든든한 조력자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물론2006년의 첫 영웅 흡혈형사 나도열 곁에도 악당 탁문수와 조력자 비오신부가 있다

그런데…이 두 사람 뭔가 특이하다. ‘한국 최초 흡혈귀 영화’라는 새로운 소재의 영화 속 조연답게 독특한 이 둘을 파헤쳐보자.

립글로스는 기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극악무도한 나도열의 적! 탁문수

볼터치와 마스카라, 립글로스를 바르며 완벽한 마무리. 이것은 여배우가 아닌, 나도열이 상대하는 악당 탁문수의 모습이다. 나도열이 비리형사였던 시절, 뒤를 봐주며 상부상조하던 사이였던 두 사람. 겉모습은 여성스러움이 가득한 그이지만 행동에 있어서는 극악무도한 악당으로 활약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야수>에서 냉혹한 암흑가 거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손병호.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고 최근에는 <알포인트>, <오아시스>등 에 출연하며 충무로 0순위 조연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는 <야수>에서 보여주었던 남성적 카리스마에 여성스러운 섬세함을 덧붙인 독특한 악당 탁문수 역으로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또 한번 멋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너 언제 인간될래? 나도열의 든든한 동지, 뱀파이어 헌터!. 비오신부

흡혈귀의 조력자가 뱀파이어 헌터? 흡혈귀를 잡는 것이 사명인 뱀파이어 헌터와 흡혈귀가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다. 그러나 <흡혈형사 나도열>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갑자기 흡혈귀로 변한 나도열이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찾아간 신부가 하필이면 비밀리에 활동하는 뱀파이어 헌터 비오신부! 처음에 그는 도열의 가슴에 말뚝을 박으려 한다. 하지만 결국 흡혈본능을 자제시키고 흡혈귀 나도열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흡혈귀 나도열을 인간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비오신부역은 <친절한 금자씨>, <미스터 소크라테스>에 출연한 오광록이 맡아 열연했다. 진지한 표정과 느릿하고 독특한 말투로 깊은 인상을 남긴 충무로의 특급 조연 오광록. 코믹 연기의 지존 김수로도 오광록의 연기 때문에 웃느라 연기를 못할 정도였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연기경력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코믹 연기가 기대된다.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두 조연의 활약으로 코믹함이 한층 더해질 <흡혈형사 나도열>.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할 두 사람의 연기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흥분하면 괴력의 흡혈귀로 변신하는 형사 나도열의 변화무쌍한 활약상을 그린 코미디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은 2006년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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