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EMS 출범, 정보전자 소재사업 본격 진출
삼양EMS는 LCD용 소재전문 회사로 감광성 소재인 Photo Spacer와 유기절연막 등 일본 소재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디스플레이용 유기화학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여 생산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생산량은 연 500톤 규모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삼양사 김원 사장은 축사를 통해 “삼양의 계열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삼양가족의 일원이 되었음을 축하하였다.
신임 김선호 대표이사는 삼양사 중앙연구소 분석센타장, 화성연구소 EP소재 연구팀장, AM BU EP컴파운드 1팀장 등을 역임하다가 작년 11월 삼양EMS 대표로 선임되었으며, 취임사를 통해"삼양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화학부문 영업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LCD용 유기화학 소재에 대한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2010년 정보전자소재 매출 목표 1,2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토스페이서는 세계시장 3000억원, 국내시장 1000억원 규모로 그동안 일본 JSR사가 시장을 독점해오고 있었으며, 국내에서 개발을 시도해오던 중 삼양EMS가 국내 최초로 제품 개발에 성공하였다. 향후 이 시장은 LCD시장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시장 또한 대폭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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