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광주광역시 및 대성그룹과 구역형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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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6-01-12 10:53
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金英南)는 지난 1월 12일 광주광역시청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 대성그룹(회장 김영훈)과 광주 수완 및 하남 2택지개발지구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CES)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난은 광주광역시 및 대성그룹과 함께 광주 수완 및 하남2택지개발지구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을 3섹터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08년까지 115MW급 열병합발전소와 시간당 170Gcal/h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첨두부하보일러를 건설하여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 주택 3만1천호와 업무· 공공용빌딩 등에 전력, 난방, 급탕, 냉방을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한난은 총 1천 8백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40%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52%의 대기오염물질 감소 그리고 하절기 전력 피크부하 감소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난의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집단에너지사업 분야에서 쌓은 한난의 경험 및 기술력과 대성그룹의 민간 경영기법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지난해 말 전라남도, 신안군과 신재생에너지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남부발전(주) 및 중부발전(주)과 에너지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자체 및 타 에너지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집단에너지사업 확대보급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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