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작년부터 고양시 농협(지부장 류석희)이 화훼도시로 명성이 높은 고양시의 화훼농업발전을 위하여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장미연합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고양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서울의 안정적인 화훼 공급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었으나 수작업에만 의존한 선별작업 때문에 국내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신도농협(조합장 원명복)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네델란드로부터 2억원 상당의 장미선별기를 수입해 작년 11월부터 농산물유통공사에 고양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행주치마’를 사용해 출하하고 있다.

12일 오전부터 이루어진 장미연합사업의 사업설명회는 사업참여를 원하는 관내 화훼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여 네델란드 올리맥스사로부터 현지 기술자(피에르 반 케슬)를 초빙하여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네델란드의 첨단 화훼농법 및 선별기술을 한국 여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져 화훼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도농협(조합장 원명복)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개시됨에 따라 고양시 화훼의 인지도를 높이고 화훼 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하여

외부 농업인들과 관내 농협의 작목반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사업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한국화훼농협을 비롯하여 다수의 회원농협이 화훼를 취급하고 있으나 출하기준 및 품질이 서로 상이하여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수시로 제기되었지만, 금번 농협의 사업연합화 및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인하여 지자체의 지원 및 시장인지도 제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신도농협의 원명복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을 위하여 존재하는 농협이 비로소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화훼만큼은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농협이 전담하는 체제를 확실하게 구축하여 나가겠다”며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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