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인도 부통령·여당대표와 환담

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5, 6일 이틀간 숙소인 마우랴 쉐라톤 호텔에서 세카왓트 인도 부통령과 여당인 국민회의당의 소니아 간디 대표를 만나 인도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시하고 양국관계 전반에 대해 환담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카왓트 부통령에게 "민주주의 역사를 보면 인도가 한국보다 오래 앞서서 성공을 거두었다"며 "한국도 최근 민주주의가 많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국이 모두 민주주의 발전을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카왓트 부통령은 "(두 나라가) 민주주의 전통을 잘 계승해서 훌륭히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하면서 "노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6일 오후(한국시간) 소니아 간디 국민회의당 대표를 만나 최근의 총선 승리를 축하하고,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에 대한 인도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의원친선협회를 비롯한 양국정당 간 교류 등 정치권 교류가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소니아 간디 대표는 지난 91년 유세 중 폭탄테러로 사망한 라지브 간디 전 인도총리의 미망인으로 98년부터 국민회의당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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