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총일 부산의료원장, ′지방공기업 의료봉사 대상′ 수상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의료원이 시민의 공공복리와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 중심병원으로 거듭나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부산의료원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총121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역경제발전과 주민복리증진 및 혁신적 기업경영, 봉사정신 등 종합적 경영성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총일 부산의료원장을 ‘의료봉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경영평가는 행정자치부 주최로 한국자치경영평가원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평가하고 있다.

부산의료원의 ‘의료봉사 대상’ 수상은 그 동안 부산의료원이 공공의료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경영성과 제고, 공공의료 봉사팀 발족, 가정간호사업 확대, 불우환자 후원사업, 특화된 노인병동 개설, 부산·경남 최고시설의 재활치료센터 개설, 노인전문병원 건립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이다.

부산의료원의 ‘의료봉사 대상’ 수상배경은

󰊱 2002년 이후 3년연속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

지난 2002년 3월 유총일 부산의료원장 취임 이후 연평균 환자진료 실적 11%, 진료수입 실적 20% 향상시켜 왔으며, 경영평가에 있어서도 전국 34개 의료원중 2001년 21위에서 2002년 15위, 2003년 8위, 2004년 7위로 도약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부산대학병원과의 협력진료 체제구축으로 의료수준 향상 도모를 비롯 경영개선의 자구노력 일환으로 3년 연속 노사분쟁없이 전 직원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경영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여 왔다.

󰊲 지역거점 중심 공공병원으로 위상제고

부산의료원은 공공의료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진료수익의 만성적 적자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서민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총 진료환자중 공익환자진료(행려, 전염병, 마약, 노숙자 및 의료급여환자) 실적이 연평균 40% 이상 유지하는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영세서민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동(38병상) 운영, 의료취약 지역과 재해지역에 대한 공공의료봉사팀 활동(의사 등 20명 구성), 저소득층 관절염·배뇨장애·백(녹)내장 환자 등에 대한 무료시술(268건), 외국인근로자 진료지원, 가정간호사업 운영(‘04. 5월 시행), 의료원 직원과 외부 특별회원으로 구성된 불우환자 후원회를 통한 진료비 지원사업 수행 등으로 공공 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익진료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경영혁신과 노사화합을 위한 노력

2001년 연산동에서 거제동으로 부산의료원 이전한 후 2002년 부산대학교 병원과의 협력진료 시행, 노인병동 개설 운영, One-Stop 토탈 장례서비스 실시 및 선진장례문화 선도, 재활치료센터 개설, 갑상선 수술클리닉센터 개설 등을 통한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노사간의 단합된 힘을 도모하기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축구회 등 취미클럽동호회(8개) 활성화를 통한 직원간 친목도모와 해외연수(일본) 등을 시행하여 직원 화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행하는 등 의료원 직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하여 왔으며, 노사 무분규를 달성하는 등 경영혁신과 노사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 새로운 비전을 통한 중장기발전계획 마련

부산의료원이 서민중심병원으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산의료원 중장기 발전계획 로드맵을 마련하여 소화기내과를 소화기센터로 확장하고, 전국 최초의 말기암 병동개설, 종합건강진단센터 개설과 더불어 오는 2007년 개원 예정인 부산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건립과 이에 소요될 간병인 양성을 위한 간병교육학원 유치 등 의료개방에 대비하여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특화된 기능을 연구·개발하는 등 의료원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운영 새로운 비전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및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자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다.

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2월중「제3회 지방공기업의 날」행사시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수여받게 된다.

이날 상장과 부상금은 받는 유총일 부산의료원장은 본인의 뜻에 따라 부산 의료원 불우환자돕기 후원회에 전액 기탁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 원장은 매달 40만원씩 불우환자돕기 후원회에 기부해 오고있다.

한편, 지난해 부산시의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부산의료원이 진정한 공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익진료 결손금을 당초 18억원에서 19억 2500만원이 증액된 37억 2500만원을 지원해 줌으로서 공익진료 확충은 물론 시민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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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 이동걸 051-60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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