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장학재단, 자선축구 수익금 2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서울--(뉴스와이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홍명보)이 1월13일(금) 15시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 (중구 정동 소재)에서 지난 12월18일 개최되었던 ‘2005년 푸마자선축구’ 수익금 2억원을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과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공동모금회 (회장 : 이세중)에 전달한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홍명보 축구국가대표 코치와 임송규 실장이 직접 방문해 정진옥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대행에게 성금을 전달한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2004년 12월에도 자선축구를 개최해 수익금 2억원을 공동모금회에게 기탁해 2년 연속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과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준 홍명보 이사장과 자선경기를 펼친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을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62인의 나눔 릴레이’ 44호 행복지킴이로 선정했다.‘62인의 나눔릴레이’는 12월1일부터 2006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펼쳐질‘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한 사람씩 우리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62명을 선정해‘행복 지킴이’로 위촉하는 캠페인이다.

이 성금은 지난 12월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있었던 ‘2005년 푸마자선축구’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팀(사랑팀)’과 ‘2006년 독일월드컵팀(희망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친바 있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지난 12월15일에도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선수 20명에게 1백만원씩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서한 홍명보 이사장은 “국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으로 다시 돌려주기 위해 축구를 통해 자선기금을 모았다”며 “백혈병 소아암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과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이사장은 2002년 6월에 홍명보 장학회를 만들고 2003년, 2004년, 2005년 12월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선경기를 가져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기, 초중고 축구 꿈나무 장학금,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등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해 지원해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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