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문학 인재양성을 위한 서울인문학 장학제도 신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학문의 균형적 발전과 체계적인 연구인력 육성을 위하여 서울소재 대학의 순수인문학분야 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서울인문학장학생(Seoul Humanities Fellowship)』을 선발하여 2006학년 신학기부터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인문학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것은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며 기본이 되는 학문임에도 사회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순수인문학 특히 문·사·철 분야에의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어 있는 상황이며 정부 및 민간분야에서 이공계대학원 석·박사과정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있으나 기초인문학분야에 대하여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하여 이 분야 대학원 박사과정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연구 인력들이 학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학문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서울인문학장학생 지원규모는 상반기180명, 하반기120명으로 나누어 약 300명을 선발하여 1인당 연간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서울소재 인문계 순수인문학분야의 전일제 박사과정생의 13%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인문계 대학 순수인문학분야 전일제 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진학예정자로서 평균 B학점이상 취득자로 하며 일정자격 유지시 2년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지원서 교부는 1.16부터 시작하며, 접수는 1.20부터 2.3까지로 지원서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지원서는 현재 재학 중인 소속대학교 대학원 장학담당부서에 접수하며 해당 대학에서는 이를 수합하여 서울시에 접수하게 된다.

장학생 선발은 각 대학에서 추천한 순수인문학분야 교수 3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인문학장학생선발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005. 3. 2에 최종 지원대상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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