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청소년 위한 겨울방학 영어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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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5 12:1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최근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영어교육열풍으로 많은 학생들이 해외연수 및 개인과외, 기타사설학원 수강 등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하여 1.16~1.27까지 노원, 관악 등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와 복지관 등 7개소에서 영어권 국가의 주한외국인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영어캠프는 그 동안 외국인들과 접촉할 기회가 없었던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시설별 20명 내외가 캠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직접 외국인들로부터 기초영어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는 의미에서 해당 학생들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영어캠프 강사는 영어권 국가의 주한 외국인 자원봉사자 11명과 영어회화가 가능한 국내 자원봉사자 14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캠프의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여름방학부터는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청소년영어캠프 운영장소]

기관명--소재지--운영시간
강동지역 아동복지센터--서울시 강동구 천호1동 26-18--14:00~17:00동명지역 아동복지센터--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647-10--13:00~15:00
강서지역 아동복지센터--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325-11--13:00~14:00
영락지역 아동복지센터--서울시 용산구 후암동370--15:30~17:20
월계종합사회복지관--노원구 월계2동 556--13:00~15:00
노원1종합사회복지관--노원구 월계4동 321 사슴아파트 1단지내-- 14:00~16:00
마들사회복지관--노원구 중계3동 515-3--14: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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