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설을 앞두고 농어촌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설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각 기관별로로 결연을 맺은 전국의 많은 시.군이 참여하는 장터로 질 좋고 실속 있는 제수용품과 선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뿐더러 고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우선 서울시에서는 우호교류를 맺은 전남과 공동으로 1.18~1.22까지 5일간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설맞이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녹색의 땅, 청정 전남의 22개 시ㆍ군의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과 각종 농수산물중에서 우수한 상품만을 선별하여 가져온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에서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직접 판매하게 된다.

서울시와 전남이 우호교류를 맺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하게 되는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농산물의 수입개방에 따른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최근 폭설과 한파로 큰 피해를 입고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남의 폭설피해 생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는데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마련한 직거래장터는 거주지와 가까운 구청광장과 근린공원 등에서 주로 2~3일간 열린다.

동대문구의 경우 오는 25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여수, 나주, 전북 완도, 군산, 충북 제천, 음성, 경남 남해, 강원 춘천 등 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일일장터가 개설된다. 장터에는 나주배, 제천사과, 춘천 닭갈비와 더덕, 남해 멸치, 음성고추, 여수 갓김치, 완도 김, 군산 쌀 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구내 자체브랜드인 ‘이스코’에서는 의류, 시계, 지갑 등 설빔과 각종 선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은평구에서는 1.24(화) 오전10시부터 은평구청 앞마당에서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은평구와 자매결인지인 함양, 진도, 서산, 예산 등 청정지역의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이 판매될 계획이며 특히 함양의 호박고구마, 진도의 각종 건어물, 횡성 한우, 나주 배 등이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6개 시.군의 특산물과 성북구 소재 중소기업의 공산품을 판매하며, 영등포구에서는 4개군과 9개 지방농협이 대거 참여하게 되며 동작구 직거래 장터에도 5개 시.군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가 계획되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북, 서대문, 양천, 강서 등 총18개 자치구별로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므로써 산지 농가도 돕고 값싸고 질좋은 설 제수용품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설 맞이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개요

❍ 기 간 : 2006.1.18~1.22(5일간) ※ 개장시간 10:00~20:00
☞ 개장식 : 1. 18(수) 14:00 ~ (서울무역전시장 제3전시실)
❍ 장 소 :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서울무역전시장 제3전시실(3호선 학여울역)
❍ 규 모 : 700평, 67개 부스 설치
- 친환경농산물관, 가공식품관, 브랜드쌀관, 농축산물관 등 운영
☞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브랜드 품목만 선별 출품, 시중가보다 10% 할인 판매
※ 서울시 및 자치구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현황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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