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서울--(뉴스와이어)--전병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 일시 : 2006년 1월 15일 (일) 10:50
▷ 장소 : 중앙당 기자실

오늘 전당대회 출마기자회견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열린우리당의 역동성과 활기가 되살아나는 것 같다.

당정청 관계개선을 위한 TF를 구성중에 있다.

일단은 당에서 정책위의장, 정부쪽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 등 3인으로 구성을 했다.

이 기구에 대한 구상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2가지 파트로 구분해서 활동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정책중심 조율과 조정을 개선하는 파트로 이것은 기존 당정협의 시스템을 긴밀하고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한 방안을 중점 점검할 것이다.

두 번째는 정무중심의 기능을 조정하고 조율, 개선하는 작업이다.

이 부분에도 정책중심 조율파트와 정무중심 조율파트 모두 당의 기구를 맡고 있는 사람들과정부와 청와대의 기구를 맡고 있는 사람들이 보완되어서 활동하게 된다.

정무중심 조율시스템 연구파트는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연구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참여정부 출범이후, 4·15총선을 통해 선거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꿔내고 대통령 중심의 권력문화에 큰 변화를 이뤄냈다.

다만 당청관계가 제왕적 대통령제와 총재의 폐지에 따라 여러 인식과 입장에 있어 다소간 정리가 덜 되어서 실험적으로 진행해온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당정청 TF의 정무중심 조율팀에서는 제왕적 대통령제과 총재의 폐지에 따른 새로운 당청관계에 대한 명실상부한 권리장전의 성격을 지니는 모델을 새롭게 창출해 냄으로써 당청관계의 새롭고 신선한 모델을 개발해낼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번 당정청 TF는 당정협의 시스템이나 당청관계에 대한 새로운 기구를 한 두개 신설하는 차원이 아닌 창조적이고 개혁적이고 전진적인 당청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확립하자는 차원에서 연구와 토론, 논의가 진행된 것이다.

잘 진행이 되어서 만약 2·18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상에 새로운 정치문화로서 결의, 의결을 거칠 필요가 있다면 당청관계의 권리장전형 내용들을 전당대회에서 의결하고 확립시키는 과정을 거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당정청 관계개선을 위한 TF의 활동방향과 성격을 압축적으로 말씀드렸다.

앞으로 당청관계가 서로의 입장과 인식을 상호존중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모델과 원형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웹사이트: http://www.eparty.or.kr

연락처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윤여국 부장 02-2129-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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