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 집계, 지난해 119 신고 허위전화 크게 감소

청주--(뉴스와이어)--2005년도 도내 긴급구조본부 상황실에 걸려온 119 긴급전화 허위신고 비율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소방본부가 집계한 지난해 도내 화재를 비롯 구조·구급 등 119긴급구조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신고전화는 모두 32만3천70건으로 전년도 30만1천7백24건 보다 21,346건(7.1%)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허위(장난)신고 전화가 0.7%에 해당하는 2천2백38건으로 2004년도 5천5백65건(1.8%)보다 3천3백27건(139%)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긴급전화에 대한 도민들의 의식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는 허위(장난)전화가 감소한 것은『소방본부 및 소방서 상황실에 설치된 119신고자위치정보시스템(발신자 추적 장치)의 도입과 도내 소방관서에서 실시하는 각종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장난전화 금지에 대하여 소방공무원들의 지속적인 홍보로 어린이를 비롯한 도민들의 안전 의식이 향상되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도 소방본부는 “그러나 아직도 장난전화로 인하여 오인 출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하고 도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장난전화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해 32만3천70건의 119신고전화는 화재를 비롯 구조·구급 관련 전화가 69,035건으로 전체의 21.4%를 차지하였고, 이밖에 민원안내 14,011건(4.3%), 허위(장난)신고 2,238건(0.7%), 잘못 걸려온 전화 등 기타 237,786건(73.6%)이며, 이는 하루평균 885건을 접수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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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긴급구조상황실 043-220~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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