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정을 나누는 ′2006 따뜻한 설맞이′ 추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미풍양속인 상부상조의 전통에 따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맞이가 되도록 하고자「따뜻한 설맞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전 시민의 마음으로 전개키로 했다.

오는 1월 27일까지 전개할「따뜻한 설맞이 추진계획」은 소외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차상위 계층과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우선, 시에서는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각과, 사업소에서 앞장서 관내 88개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방문하여 성금품을 전달하며, 7개의 노숙인 쉼터에는 설명절 때 고향에 못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경비 2백 10만원을 지원하여 합동차례를 지내도록 하고 무의탁 노인 16,500세대에게는 세대당 6만원을 지원하여 위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군에서는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 수용보호시설을 방문 성금품을 전달하고, 일선 동에서는 관내 유지 및 단체와 결연을 통한 방문과 지원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저소득 취약 주민 등 20,000세대에 세대당 1만원의 성품을 지원하고, 쪽방·결핵환자·노숙인·생활시설자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7,100명에게 1인당 7천원의 성품과 쪽방생활자 450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며 청소년쉼터 등 31개 시설에 공동차례상 설치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기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서는 모·부자, 실직, 와병, 소년소녀가장 등 1,500세대에 쌀 10㎏ 백미와 누비이불 1매 등 성품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시는 ‘따뜻한 설날맞이 운동’ 대시민 홍보를 통해 관내 지역 유지 및 기관과 어려운 가정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관광서,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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