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남-심양 국제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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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6 09:40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는 중국의 자매도시인 심양시와 민간 교류의 일환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 ‘제3회 성남-심양 국제 청소년 문화체험교류’를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에는 성남시 관내 중학생(1·2학년) 60명이 참가하며 이들 청소년들은 ▲심양시의 우수 학교인 동북육재학교를 방문해 심양학생들의 환영식과 함께 친구간 상견례와 학교시설을 견학한다. 이와 함께 ▲단동시를 방문해 끊어진 압록강 다리와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을 관람하고 ▲집안시에서는 우리나라의 고구려 유적인 국내성터, 광개토대왕비, 광개토대왕릉, 5호묘, 장군묘를 관람하고 ▲심양시내를 견학하면서 중국의 생활상을 엿보게 된다.

시는 이번 국제청소년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의식을 함양하고 찬란했던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1998년 중국 심양시와 국제자매결연 체결 후 8년여 동안 경제·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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