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박제남 교수, ‘인천 교육발전을 위한 세미나’서 주제발표

인천--(뉴스와이어)--인하대 입학처장 박제남(수학통계학부) 교수가 ‘인천 교육발전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한다.

1월 16일 오후 2시 30분, 인천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지역 초ㆍ중ㆍ고 교장단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 인천시 특목고 및 자사고 정책방향과 관련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목고 설립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여론을 수렴하여 인천교육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인천시 초ㆍ중ㆍ고 운영위원회 총연합회(회장ㆍ김영주)’에서 개최하는 본 세미나에는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과 김실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도 참석한다.

박제남 처장은 ‘전국 특목고 현황과 인천시 특목고ㆍ자사고 정책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서울ㆍ경기 지역의 특목고 운영과 인천외고의 인지도 문제로 인해 지난해 우수학생 240여명이 타도시로 진학했다고 밝혔다.

박처장은 인천시가 과학고를 확대하는데 있어 이과 수학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 개발과 대학 및 제연구기관과의 효과적인 연계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 일본의 ‘수퍼사이언스고등학교(SSH)’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예산을 문제로 기존 인천과학고의 신입생을 증원하기보다는 서구나 부평지역에 과학고 신설이 요구된다고 소개한다.

또한 인천의 우수학생 이탈은 과학영재학교, 국제학교 및 자립형사립고의 영향보다는 외고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판단하고, 기존 인천외고 이외에 연수동에 새로운 외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안될 내용들은 특목고나 자사고의 유치를 통해 인천교육의 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향후 인천지역 특목고 및 자사고 설립에 대한 시금석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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