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청이전 평가기준 주민공청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혁)는 16일 오후 2시 한밭대학교 문화예술관에서 지역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기준에 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1월에 도내 5개권역을 순회하며 실시한 입지기준에 관한 공청회에 이어 두번째 단계로 개최하는 공청회로 그동안 추진위가 6차례의 자문회의 등을 거쳐 작성한 평가기준(안)에 관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한다.

도청이전 예정지 결정과정은 먼저 충남전역을 대상으로 물리적 특성 등 개발여건이 양호하고, 공적 규제지역이 아닌 지역을 후보지로 하고

각 후보지에 대해 입지기준을 적용하여 입지여건이 가장 양호한 지역을 평가대상지로 선정하게 된다.

▶ 입지기준은 도청이전지역으로서 물리적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단계 공청회(5회 개최)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총 19개 지표로 확정하였다( 05.12.1).

▶ 평가기준은 도청이전지역으로서 물리적 적합성을 갖춘 지역중 상대적 우위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6차례에 걸쳐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총 15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기준(안)을 마련(06.1.5)하고 시·군의 충분한 검토를 위해 ‘06.1.6일 평가기준(안)을 공개하였다.

평가기준(안)은 5개 기본항목에 15개 세부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세부항목에는 평가위원들이 가능한 객관적인 방법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자료들이 제공된다.

평가기준(안)의 5개 기본항목은

- 지역정체성: 충남의 도청소재도시로써 어느 정도 대표성이 있으며 차별화된 특성의 보유 정도

- 행정효율성: 도민과 기초 자치단체들에게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접근성 정도

- 지역발전성: 충남의 발전 잠재력과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

- 지역균형성: 도내 낙후지역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

- 실현가능성: 도시개발에 필요한 비용이 적정하여 경제적 측면에서 도시개발이 용이한 정도

오늘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은 추진위에서 최대한 수렴하여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조정하여 도민 의견이 최대한 집약된 평가기준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기준 확정 후 시·군 및 도의회와 추진위원회가 추천하는 70인의 평가단이 단기 합숙을 통한 평가를 실시하여 최고 득점지를 도청이전 예정지로 결정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도청이전지원단 강성기 042-251-2929
공보실 김윤호 042-251-207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