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문화동 복지패밀리 어려운 이웃 생일잔치 열어주어

마산--(뉴스와이어)--‘내 나이 39살 때 남편과 사별후 홀로 식당 등에서 일할 때 가끔 생일을 챙겨 먹었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55때부터는 전혀 생일밥을 얻어먹지 못했다’고 하며 ‘이렇게 생일상을 받아 보는 것이 23년만에 처음이라며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산시 문화동 복지패밀리회(회장 손소식) 회원들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일 찾아주기 행사를 벌이고 있어 주위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 추봉례(여 77 문화동 14-172)할머니 생일에 복지패밀리 회원과 최주대 동장 등 10여명이 추 할머니댁을 방문하여 케익과 겨울내의 등을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복지패밀리회는 관내 독거노인 43명 생일때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매월 넷째주에는 생일을 맞은 노인들을 식당으로 초청하여 점심도 대접하고 있다.

문화동사무소와 복지패밀리회는 생일 찾아주기 행사로 홀로사는 독거노인에 대한 외로움과 소외감 해소 등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한편 문화동 복지패밀리는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해주기,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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