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최강은 역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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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6 13:28

서울--(뉴스와이어)--‘ARCADIA Presents철권 5 다크 리저렉션 한국 최강 결정전’(이하 '철권5 DR 한국 최강 결정전’)에서 주정중씨가 1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철권 최강자로 등극했다.

메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민 www.megaking.co.kr) 은 철권 5 DR 한국 최강 결정전 결과 1위 주정중(닉네임 나락호프 사용캐릭터 폴), 2위 이승훈(닉네임 농부 사용캐릭터 니나), 3위 김정우(닉네임 홀맨 사용캐릭터 드라구노브)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200여명이 넘는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탄성 속에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최강의 한국 철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철권 최강국이 한국임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각 캐릭터별 최강자들이 모여 5판 3선승제의 단판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2005 투극 철권 챔피언인 박현규(닉네임 NIN 사용캐릭터 스티브)씨는 16강전에서 강호 김정우씨를 만나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하지만 같은 소속팀원인 주정중씨와 김정우씨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해 최강의 팀임을 입증했다.

한편, 예정에 없는 한일 스페셜 경기로 대회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대회 1,2위를 차지한 주정중씨와 이승훈씨 그리고 지난해 세계대회 우승자 박현규씨와 일본 선수 TKYM(사용 캐릭터 리리, 2004 투극 챔피언), Yuu(사용캐릭터 팽, 레볼루션 2005 준우승, 세계 2위), Misimaster(사용 캐릭터 카즈야, 일본 최강 미시마 플레이어)가 붙은 이번 스페셜 경기에서 양국 4승4패 접전 끝에 마지막에 한국팀 박현규씨의 활약으로 5승4패 한국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대회를 취재한 일본 아케이드 잡지 아카디아 취재진도 한국의 게임열기가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면서 일본에 비해 더욱 활기찬 선수 및 관중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려한 선수진과 멋진 경기로 일요일을 뜨겁게 달궜던 ‘철권 5DR 한국 최강 결정전’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메가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 (www.megaking.co.kr) 및 텍켄센트럴 홈페이지(www.tekkencentral.com)를 통해 확인 수 있다.

메가엔터프라이즈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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