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업계, 내수시장 침체를 신수요 창출로 정면 극복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스테인리스업계가 전세계적인 수요부진과 내수시장 침체를 신수요창출로 극복키로 하고 정면 도전에 나선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1월 16일(월)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19층 휘닉스홀에서 2006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고창서 비앤지스틸 상무를 선임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금년도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신수요창출을 위하여 콘크리트 지하저수조에 스테인리스 라이닝을 시범 설치하고, 체육시설 및 가로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에 스테인리스강 적용을 추진하며, 젓갈보관용기 및 LPG 가스통 등 용기류에 대하여 환경 및 소재의 경량화를 통한 대체수요개발을 위해 스테인리스강 용기 샘플을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설비시설에 스테인리스강 적용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스테인리스강 수요 확대을 위한 인증지원, 스텐인리스강 시장 확대를 위한 세미나 및 설명회,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수입재에 대한 적극 대응 및 신수요 창출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외 스테인리스 통계관리도 세분화할 계획이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금년들어 철강업계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업계는 신규 수요창출을 위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예산을 사용하는 등 수요부진을 신규 수요창출로 돌파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005년에 서울 시민광장에 STS 400계 가로등 첫 시범설치, 스테인리스 간행물 및 기술자료 e-book화, 내수 및 수입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스테인리스강 올바른 사용을 위한 자료 제작, 지하철 스크린도어 스테인리스강 시범사업 등 스테인리스강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신수요 창출 및 보급확산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스테인리스 업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96년 설립되어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포스코, INI스틸, 비앤지스틸, 대한전선, 대양금속 등 60여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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