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장애인복지기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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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6 13:47
서울--(뉴스와이어)--LPG 수출입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E1(대표 구자용)은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2006 장애인단체 신년인사회’에서 장애인복지기금 1억원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전달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기금은 지난 2005년 한해 동안 장애인 고객이 E1충전소 이용 시 리터당 0.5원씩 적립한 8천만원과 E1의 기부금 2천만원을 더하여 총 1억원을 마련하여 전달된 것이다. E1 관계자는 “이 적립금은 장애인을 단순히 도움 받는 대상이 아닌 당당한 소비주체로 인정하여 그들이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애인복지기금은 장애인인권증진과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적절한 테마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구체적 사업 아이템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E1이 TF를 구성하여 논의를 거친 후 1월 하순 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식회사 E1은 2003년부터 장애인 인권 및 복지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여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 이외에 장애인한마당 후원, 장애인 이동권 확보 후원(민들레영토 경사로 제작) 등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03년 12월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으로부터 장애인 인권수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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