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지난해 10월 30일 문을 연 한국광기술원(원장 김태일) 시험생산센터가 3달여 만에 매출증대와 타 지역 업체의 기업유치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며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시험생산지원사업을 통하여 21개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 중 몇 개 기업은 벌써부터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 주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주)오이솔루션 (공동대표 박용관ㆍ추안구)와 (주)휘라포토닉스 (사장 문종하)를 들 수 있다.

(주)오이솔루션은 시험생산지원사업을 잘 활용하여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 일본, 유럽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대량 수주로 연결하고 있으며 창업 후 2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에 8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리는 중견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오이솔루션은 시험생산사업에 힘입어 2006년에는 16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휘라포토닉스는 FTTH 사업의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광통신시스템용 광분배기를 제작 공급하는 회사로서, 2005년 에는 40억의 매출에 그쳤으나, 광통신 시험생산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006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또 하나의 효과로는 경인지역 기업체의 광주유치로서 많은 기업들이 입주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으며 실제로 경기도 소재 (주)코셋, (주)옵티시스, (주)에피플러스, (주)에피밸리 4개 업체는 입주 및 시설활용에 대한 계약을 맺고 입주를 마쳤거나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광증폭기용 펌프레이져를 개발하는 (주)코셋(대표 임성은)은 ‘06년1월말 입주를 목표로 30여명의 직원들이 이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임성은 대표는 “지난해 매출 40억원에서 ’06년에는 기술원의 첨단장비와 연구인력을 활용하면 목표로 잡은 100억원을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 고 낙관했다.

또한 (주)삼성전기(대표이사 강호문)도 기술원과 「고휘도 Blue LED 공동기술연구」계약을 맺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LG이노텍과도 공동연구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10여개 업체에서 입주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주후 3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적색 LED를 개발완료하여 생산하고 있는 (주)에피플러스의 정현돈 상무는 “한국광기술원 시험생산센터 설비를 활용함으로서 시제품 제작과 제품의 신뢰성과 양산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제품의 시장 반응까지 살펴볼 수 있어 초기투자를 해야 하는 위험성과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광기술원 김태일 원장은 “시험생산사업은 제품생산에 소요되는 고가의 초기 설비투자가 영세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하여 국내 광 관련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매출증대 및 고용확대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험생산지원사업〕이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으로 광산업과 광관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개발제품의 성공적인 상품화를 위해 시작한 시험생산지원 사업은 광관련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과 매출효과를 가져오기 위한 것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와 시설을 한국광기술원 시험생산센터에 구축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개방함으로써, 기업은 기술개발이 완료된 품목에 대하여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소규모 생산에 이르기까지 시험생산센터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업들은 개발한 제품에 대하여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험생산센터의 설비를 활용, 시제품 제작과 소규모 양산 검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양산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제품의 시장 반응까지 살펴볼 수 있어 개발한 제품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기업이 초기 투자를 해야 하는 위험성과 부담을 덜 수 있다.
한국광기술원 시험생산동은 산업자원부 지역산업진흥사업의 하나로 한국광기술원이 주관,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정부지원금 350억원과 지방비 60억원 등 모두 410억원이 투입되는 ‘광통신부품 및 반도체광원 시험생산지원사업’을 위한 장비·시설의 집적화 공간으로 시험생산동은 한국광기술원 본관 옆 대지 1,000평, 건평 600평 규모로 내부 면적 중 클린룸이 500평을 차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pti.re.kr

연락처

한국광기술원 기술개발부장 한택상(062-605-9201) LED사업단장 유영문(062-605-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