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개봉 17일 만에 전국 400만 관객 돌파

서울--(뉴스와이어)--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공 / 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주)이글픽쳐스 | 개봉 12월 29일)가 1월 14일, 개봉 17일 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왕의 남자>는 지난 1월 6일(금) 개봉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 1월 9일(월) 개봉 12일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1월 14일(토)에는 드디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 86 개 스크린/ 서울 관객 1,353,581 만 명 | 전국 388개 스크린 / 전국 관객 4,751,804명-누계) 또한 3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인 수치로나 최고의 위치에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왕의 남자>는 이미 개봉 첫 주에 전국 115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영화 자체의 위력을 과시했다. 2주차는 외화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한국 영화 <싸움의 기술>과 경쟁을 펼쳤지만 예매율에서도 미리 예상되었듯이 다른 영화들과 상당한 격차를 벌이며 당당히 1위에 등극하였으며, 3주차 역시 그 위력을 몰아 기대작인 <야수>를 가뿐히 따돌리며 1위를 고수, 멈출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1천만을 동원했던 <실미도>가 개봉 15일 만에, 전국 800만 관객의 가슴을 울린 <웰컴 투 동막골>이 개봉 17일 만에 400만을 돌파했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왕의 남자>의 흥행세는 또 다른 국민 영화의 탄생을 짐작하게 하기 충분하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서 그 진가를 당당히 인정 받고 있는 <왕의 남자>.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있는 <왕의 남자>는 400만 관객을 넘어 앞으로도 전국을 신명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인 02-515-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