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UAE 두바이서 2006년 해외사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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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6-01-17 09:09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사장 李之松)이 1월 16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과 해외 13개국 지사장, 24개 해외현장 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해외사업회의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두바이의 알 부스탄(Al Bustan)호텔에서 개최된 해외사업회의를 통해 지난해 해외사업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06년 해외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사업회의는 이지송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토목·건축·기전 등 각 사업본부별 주요 현장의 발표, 두바이·미드코·쿠웨이트 등 주요 지사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업본부별 영업전략 토의와 이 사장의 강평으로 마무리됐다.

이지송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20억달러 계획에 26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주고를 달성하고, 시행예산을 전년 대비 크게 개선하는 등 해외부문에서 회사의 사상 최대 이익 실현에 크게 기여하였다”며, “이제 현대건설은 해외사업이 효자”라고 밝히고 국내부문의 어려움을 해외에서 극복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사장은 “현대건설은 해외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이제 수익성 있는 공사만 골라 해도 된다”고 말하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수주와 매출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매년 연초 해외사업회의를 통해 해외사업목표 달성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데, 올해 사업회의는 중동 건설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중동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UAE 두바이 현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올해에도 해외부문이 회사의 경영실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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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홍보부 이태석 부장, 이성훈 과장 746-2371,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