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2004-10-07 08:57
포항--(뉴스와이어)--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공대와 안동시가 주관하는 제6회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www.irc.or.kr)에서 금상 3개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은 △금오공대(차철외 3명) 2족 보행로봇 ‘KIBOT’ △동명정보대,부경대(김상헌외 3명) 서비스 로봇 ‘Ro-Vin’ △전남대,조선대(김정기외 4명) 2족 보행로봇 ‘Ssaulon’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은상은 △동국대(김형준외 3명) ‘RQ’와 △한경대(이승철외 6명) ‘헤파이스토스’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메커니즘,센서,완성도,제어,지능 등 모두 5개 부문별 우수상 15개 팀이 결정됐으며, 인기상 2개팀은 마지막날 투표를 통해 뽑는다. 한편, 대상 수상작은 없었다. 상금은 금상 팀당 700만원, 은상 팀당 500만원 등 총 6,800만원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축구나 마이크로 마우스 등 특정 분야가 아닌 종합적인 지능을 가진 로봇의 경연장인 이 대회는 전국 대학,연구소,기업 등 각계각층의 숨은 과학기술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가운데 47개 팀이 참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6일 저녁 늦게까지 진행된 심사는 작품설명과 시연, 동영상 자료 등을 통해 로봇의 창의성,지능능력,설계수준,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포항공대 정완균(鄭完均 기계공학과) 교수는 “인터넷보다 위대한 발명품이라는 격찬을 받은 첨단이동기기 세그웨이(Segway) 못지 않은 지능형 스쿠터와 미국 MIT가 집중 연구중인 감성표현 로봇이 출품되는 등 첫 대회때인 5년전과 비교도 안될 만큼 엄청난 수준 향상이 된 대회였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기술적 측면에서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가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1세기 첨단기술을 주도할 지능로봇의 연구개발과 벤처창업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경북도,안동시,포항공대가 공동 마련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의 지능로봇경진행사로 자리잡았다. 개회식과 시상식은 7일 오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있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상작 20개 작품의 전시시연회를 갖는다. 이 전시회와 함께 미국, 중국 등 4개국 로봇이 참가하는 국제지능로봇전시회, 청소로봇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2004 경북과학축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 외에도 실험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확산을 위한 ‘열린 과학체험마당’,‘사이언스 매직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성과물과 첨단산업기술의 전시장인 ‘첨단산업기술박람회’,‘경북벤처박람회’ 등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락처

포항공대 발전홍보팀 (054) 279-2411, 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