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인포텍, 영업 중심 조직 개편 단행
케이티인포텍은 그 동안 NI/IT, 통신망, 초고속, 사업개발, 인터넷 등 서비스별로 구분돼 있던 조직을 국내, 해외, 개발 본부로 재편하는 한편, 각 본부마다 PMO (Project management office) 조직을 신설함으로써 국내외 영업력 강화는 물론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영업력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국내사업본부 내 각 사업부마다 KT 사업만을 전담하는 KT 영업팀을 배치하는 등 최대 고객인 KT 지원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케이티인포텍은 KT 전담 조직의 집중적 품질 관리와 고급 개발 인력 배치를 통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KT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총무관리실, 경영전략실로 분리 운영되던 지원 조직도 보다 효율적인 본부 지원이 가능하도록 경영지원본부로 일원화시키는 한편, 경영 지원을 총괄할 부사장직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함께 사장 직속으로 전략기획실과 감사팀을 신설,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윤리 경영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으며, 경영전략실 산하의 홍보실을 독립부서로 분리시켜 대외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김기종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철저한 고객 지향적 영업 구조 확립에 역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앞으로 신규 솔루션 발굴 및 신사업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고객 가치 극대화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케이티인포텍은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문창범 전 큐캐피탈홀딩스 부사장을 지원 총괄 부사장으로, 싱가폴텔레콤 그룹 내 NSC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한 김태균 씨를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문창범 신임 부사장은 삼성그룹에서 22년간 국내외 합작 사업을 진행한 경영 관리의 베테랑으로, 케이티인포텍의 고효율 경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며, 15년 이상 한-싱가폴 경제 협력 실무를 맡아온 김태균 신임 해외사업본부장 역시 케이티인포텍의 해외 사업 강화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티인포텍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외부인사 영입을 계기로 매출 확대, 영업이익 증가와 같은 실질적인 효과는 물론, 신사업 발굴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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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6일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