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시대를 선도할 2006년 강원도의 국제화 전략

춘천--(뉴스와이어)--최근 지방행정환경은 지방화와 국제화, 분권화로 특징지워지고 있는데 이중 강원도의 국제화를 기획, 선도하고 있는 국제협력실의 2006년도 국제화 시책을 살펴보았다.

그간 강원도는 1974년 캐나다 앨버타주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현재는 중국 지린성, 몽골 튜브도 등 6개국 지방정부와 자매결연을 일본 토야마현, 필리핀 세부주 등 8개국 지방정부들과는 부문별 우호협정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강원도는 1994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최초로「환동해권 지방정부 지사성장 회의」를 주도적으로 창립하는 등 동북아 지방외교를 선도해 왔다..

그러나 2014동계올림픽유치가 강원도 제1의 현안과제로 부상하면서 그간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우호교류의 틀을 뛰어넘어 대륙간 균형외교, 스포츠분야의 타겟 외교 등 새로운 지방외교의 전기를 맞게 되었다.

따라서 2006년 강원도의 국제화전략은 지난해에 이어 대륙별 교류거점 확보 등 도정의 국제화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가면서 국제화시대를 선도 할 미래인재 육성, 그리고 해외강원인은 물론 친강원 외국인들의 도민화시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국제화기반 확충을 위한 시책으로는 11회를 맞고 있는 동북아 지방정부교류회의가 동북아지방정부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으며 백두산항로 개통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한바 있으나 이제는 회원지역간의 실질적 경제협력과 공동발전을 이끌어 낼 상설협의체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 구성 등 좀더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교류지역 다변화는 대륙별 균형외교와 분야별 실질추구를 위해 다양한 지역과의 교류를 추진하되 30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앨버타주와는 IT, BIO등 첨단산업의 공동연구

터키·베트남 등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교류지역과는 우선 금년도에 우호교류 차원의 공무원 초청연수(K2H)를 추진하고 과거 독일의 대표적 광산지역을 산업생산지역으로 탈바꿈시킨 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주와는 경제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등과는 관광분야의 교류를 추진하는 등 국가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타겟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세계속의 강원도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계획이다.

국제화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육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먼저 탄광지역과 접경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모범청소년들에 대한 유럽연수 프로그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이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랜드 복지재단, 독일에 있는 강원도민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25명을 선발, 전액 무료로 독일 등 유럽 5개국을 11일간 견학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외거주 도민2세들을 하계방학 중 초청하여 강원도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케하는 것으로서 금년도에도 약 20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는 물론 부모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그간 환동해권 교류지역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강원도 포럼은 금년부터 교류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7개 지역 20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7일내외의 기간동안 한국문화체험 관광지투어 등을 통해 강원도의 홍보요원으로 육성 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강원인과 친강원외국인의 강원도민화는 해외거주 도민들의 구심체역할을 하고 있는 7개국 15개 도민회와 18개국 31명으로 구성된 해외명예협력관들을 대상으로 도정 홍보자료 및 향토지 보내기, 도민회결성 지원 등 강원인의 에너지 결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명예협력관 운영규정 개정을 통한 정예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4월경 독일과 캐나다의 강원도민회원 30여명을 초청하여 도정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며, 특히 연해주 고려인들에 대한 조국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강원도의 국제적 이미지제고는 물론 연해주내 고려인의 친 강원도민화에도 정성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년 처음으로 도내대학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초청하여 하계방학기간 중 강원도정 소개와 강원문화체험, 그리고 관광지투어 등을 추진하는 외국인대학생 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귀국 후 자발적인 강원도의 홍보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외거주 강원도민은 물론 우리 도와 인연을 맺은 외국인들도 강원도민화 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국제협력실 국제기획담당 윤순근 033) 249-2455
공보실 이문달 033-25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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