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물가안정대책위원회 개최
청주시는 지난해 농축수산물과 집세 및 개인서비스요금 부문의 상승으로 인해 3.2%의 물가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전국평균 2.7%보다 다소 높은 편으로 올해는 물가상승률 3.0%대를 유지하는 목표로 설정하고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17일 연영석 부시장을 비롯한 청주세무서 조사2과장 등 각급기관 단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대책위원회를 열고 동절기 품귀현상과 설 명절을 대비 급등하고 있는 농산물가격을 비롯해 성수품 수급 상황, 가격동향 일일점검 확행, 허위 원산지표시,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팔기, 가격표시이행여부 등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단체의 물가감시와 과다인상업소 이용안하기 운동, 시장가격 비교 조사 공표 등을 통한 감시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대형매장과 재래시장에서 담합, 사재기 등 위법부당행위 근절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대형할인마트의 입점으로 위축돼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산하 전직원과 직능단체 그리고 아파트단지 자매결연을 통해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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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1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