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호남고속철도는 우리도민의 숙원사업으로 경부고속철도 건설계획이 구체화되던 1990년을 전후하여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10여년에 걸쳐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기본계획 보완 등이 추진되어 왔으며,
참여정부의 국정과제인 국토균형발전에 의해 충청권의 개발여건(신행정수도 건설)이 변화함에 따라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조사연구 보완용역을 2004년 10월 건설교통부에서 발주하여 국토연구원에서 용역수행중에 있으며 그동안의 용역결과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도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안)은 서울에서 오송까지는 기존 경부선 고속철도를 공유하여 사용하고, 오성부터 익산을 거쳐 광주까지는 2015년까지 1단계 완공을 추진하고, 광주에서 목포까지는 2017년 까지 2단계 완공할 계획으로 되어있다.
전라남도에서는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과 관련해서도 분기역을 주이용할 호남지역민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여 주도록 강력히 건의 하였으나, 2005년 6월 분기역선정 평가단이 분기역을 오송으로 결정하여 정부가 발표하였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국가차원에서 결정된 분기역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다만, 실시설계시에 호남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해 줄 것과 거리, 시간, 비용 등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천안·아산역과 비교하여 요금 불이익이 없도록 하면서 무엇보다도 호남고속철도를 조기착공 및 완공토록 정부측에 요구해오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서울~대구)이 2004년에 완공하여 현재 운영중에 있고, 2단계 구간도 2010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국토균형 발전 차원에서 호남고속철도 전구간(오송~목포)을 신선으로 조속히 착공하여 2015년까지는 완공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가 완공 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352㎞를 1시간 26분만에 도착하여 서울이 반일생활권이 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경쟁력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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