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맞이 수산물 원산지 합동 단속 실시

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설을 맞아 수산물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허위 및 위장·미표시 행위 등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시군 및 수산물품질 검사원 등 모두 35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도내 할인매장, 도·소매 및 재래시장 횟집 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와 관련, 미표시의 경우 1천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허위 및 위장 표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의 사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도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화를 위해 매분기 1회 이상 도·시군 및 유관 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군 자체적으로도 월 1회 이상 중점 단속을 실시,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지도·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의 경우 이와 관련, 모두 31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 수산물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대형 할인매장, 도·소매 및 재래시장 활어횟집 등 판매업소에서의 원산지표시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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