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06 IPC 평창 알파인 월드컵 스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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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14:06

춘천--(뉴스와이어)--2014동계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2006 IPC 평창 알파인 월드컵스키대회'가 1.22(일) 부터 1.27(금) 까지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1코스에서 세계 11개국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대한장애인체육회(KOSAD)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경기종목은 회전(Slalom), 대회전(Giant Slalom), 수퍼대회전(Super-G) 등 3개 종목으로, 장애 분류등급에 따라 시각장애, 좌식부문, 입식부문으로 나뉘어 치루어 진다.

이번 대회에는 오스트리아 사빈 가스티거(Sabine Gasteiger), 미국의 크리스 영(Chris-young) 등 스키 강국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올림픽대회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2솔트레이크 장애인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한상민 선수 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이번 대회가 한국 장애인스키 발전은 물론 강원도 평창이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서 동계올핌픽의 개최 여건과 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는 이번 대회에 이어 '2006스노보드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2.2-2.6, 대명리조트, 40개국 500여명 참가)와'2006평창알파인월드컵 스키대회'(3.4-3.5, 용평리조트, 12개국 100명 참가)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2007이후에도'2007국제인터스키대회', '2007프리스타일 월드컵대회','2008스키점프 섬머그랑프리대회','2009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2009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2009여자컬링세계선수권대회'등 4개의 국제대회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으로 있어, 풍부한 대회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신뢰도와 인지도 제고함으로써 2014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국민적 염원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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