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민들도 전폭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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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14:26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교통수요 및 교통정체에 대한 대책으로 단기간내 저비용투자로 도로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중교통(버스)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코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을 위해 관내 12개 노선을 선정 2009년까지 완료 예정중에 있으며, 이중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고양축(일산～수색) 15.6km 구간에 271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본 공사와 관련하여 경기도에서는 고양시민과 관련기관에 대한 홍보 및 이용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예방의 일환으로 고양시민들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도입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12월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하였다. 그 결과 시민들은 장래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개발을 감안하여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및 고양축 BRT 시스템 도입에 대해 전체 1,029명의 응답자중 약 74.1%(95%신뢰도, 오차율 ±3.1%)의 시민이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축 BRT 시스템은 고양 세계 꽃박람회, 경기도민체전 등의 대규모행사시에 대비 2006년 4월에 개통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첨단교통신호 및 버스우선신호, 버스의 도착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정시성 확보, 버스통행시간 11분단축, 매년 187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앞으로도 안양중앙로축, 국도47호선축, 하남축, 청라·화곡축 및 신도시와 연계되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대중교통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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