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시킨 ‘뮤지컬 심청왕후’ 앙코르 무대

인천--(뉴스와이어)--지난 2005년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장르인 뮤지컬은 2005년 한 해에만 전체 약900억의 매출을 올린 분야로, 총110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려졌고 그 중 창작 뮤지컬이 69편, 해외 뮤지컬이 41편이었다. 그러나 많은 창작 뮤지컬 중에서 전통 소재의 국내 원작 뮤지컬은 드물어, 국산화의 문제는 국내 뮤지컬 기획자들에게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그 동안 여러 기획사들에 의해 전통 뮤지컬들을 향한 꾸준한 노력이 시도되어 왔는데 일반인들에게 인상을 남긴 전통 뮤지컬은 극소수의 작품에만 한정되었다. 대형 해외 뮤지컬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예산과 소규모의 단발성 공연으로 막을 내리고 있는 실정도 그 주요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 가운데 2004년 10월, 3일간 전회 매진이라는 우수한 기록을 세운 <뮤지컬 심청왕후>가 오는 2월 다시 앙코르 무대로 올려진다.

우리의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시킨 <뮤지컬 심청왕후> 앙코르 무대
재미와 감동으로 ‘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가족 뮤지컬
일 시: 2006. 2. 10 (금) ~ 14 (화) 총 6회 공연
평일- 10 (금), 13 (월), 14 (화) 오후 7시 30분
주말- 11 (토) 오후 4시, 7시 30분 / 12 (일) 오후 4시
장 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 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예술단
입장권: 1층 1만원(청소년 5천원), 2층 5천원(청소년 3천원)
노인단체, 장애인 50% 할인
공연문의: 032)420-2021~2, 예매처: 티켓링크, 티켓파크, 엔티켓
출 연: 인천시립교향악단(부지휘자: 이경구),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학원)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정진),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한명옥)
제작진: 오성근(극본), 김선하(작곡), 이종훈(연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이 공동 주관한 <뮤지컬 심청왕후>는 예술성과 오락성, 교육성 모두를 갖춘 인천의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심청전과 인천과의 특별한 관계와도 관련이 있는데, 심청이가 빠진 인당수가 지금의 서해안 백령도의 옹진반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인천시립의 4개 예술단150여명의 단원과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 소프라노 김원정이 심청역으로 출연하여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뮤지컬 심청왕후>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려진다.

심청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 국내에서 공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존 작품들과 차별되는 점은 내용과 형식적인 면에서의 ‘전문성’이다. 기존 작품들이 어린이 뮤지컬이나 1개 단체가 주관했던 소규모 공연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시립 예술단 4개의 전문 단체들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연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부지휘자: 이경구),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학원),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한명옥),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정진)이 각각 특성에 따라 파트별로 담당하여 합동공연을 펼치되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유기적으로 통합된 구성을 이루었다.

2관으로 편성된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국내 대형 뮤지컬의 수준으로 맞췄으며, 국내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손꼽히는 인천시립합창단의 노래와 연기, 약40명의 시립무용단이 보여주는 춤과 전문극단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맛깔스런 연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고전 중 하나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우리 전통의 우수한 정신 문화를 현대인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세련되고 매력적인 새 옷으로 단장시켰다.

더 이상 ‘효’사상이 뮤지컬 심청왕후에서는 고루하거나 부담스런 느낌으로 다가가지 않는다. 어른에서 어린이들까지 모두 이해하기 편하게 각색되어 있으며, 화려한 율동과 해학미 넘치는 연기와 노래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공연은 한국 전통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적 프로그램을 찾았던 부모들에게, 젊은이들 위주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으로 소외 당한 노인들에게, 그리고 적당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상업적이고 서구적인 문화의 홍수 속에서 이번 공연은 모처럼 가족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 체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심청전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재미와 스펙터클 한 요소를 가미하고 예술적으로 완성도를 높임은 물론, 화려한 무대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풍성히 꾸민 이번 무대는 뮤지컬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애호가들의 감상용으로도 결코 손색이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너무나 분주한 요즘, 어쩌면 가장 소중한 것을 소홀히 대하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뮤지컬 심청왕후는 우리 자신과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art.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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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홍보팀 / 조우선 / 032-420-2020~2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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