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맞이 재래시장 마케팅투어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오는 1월 17일, 18일 포항죽도시장에서 설맞이 재래시장 마케팅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포항에서 실시되는 설 명절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는 대구 등 인근지역 1백60여명이 참가하여 포항 죽도시장에서 장도 보고 포항공대에 위치한 방사광 가속기도 방문해 방사광을 이용한 연구시설도 둘러봄으로써 한국과학발전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년층의 주부들은 농촌재래시장의 5일장 향수에 젖어 장을 보는가 하면, 젊은 층의 주부들은 대형마트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격과 신선도를 접할 색다른 기회를 가진다.

지금까지 마케팅투어에 참여를 마친 참가자들은 재래시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경제를 염려하며 앞으로 재래시장의 이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는 지역별 특산품이 생산되는 시기에 맞추어 재래시장에서 장도 보고 인근 지역의 문화유적지도 둘러보는 1일 장보기 및 관광 마케팅 상품으로서 2004년 6월 경북도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우수사례로 전파되어 2005년부터는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매분기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재래시장 Love 투어로 발전되어 왔다.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는 특별히 도시권 전업 주부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인터넷 및 전화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경상북도에서 무료로 관광버스를 지원해 주는 관계로 참여 희망자가 많아 선착순에 따라 참가를 제한하고 있을 정도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6월 처음 시작 이래 매월 4째주(월 1회)에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회 92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 특유의 농산물과 지역 특산 재료를 살 수 있는 행사로 주부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재래시장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아케이드 설치, 공중화장실 설치, 바닥포장, 주차장 확보 등 2005년에는 23개 시장에 국도비 등 206억원을 투입하여 재래시장 환경정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6년에도 재래시장 환경정비사업은 물론 전자상거래, 신용구매확대를 위한 경영현대화사업도 중점 실시하여 재래시장을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활력화 시켜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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