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05년도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

제주--(뉴스와이어)--2005년도 제주도내 소비자상담건을 종합 집계한 결과, 총 6,502건으로 전년 5,761건 대비 12.9% 증가하였고, ‘01년 이후 5년간 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증가현황 : 2,047건(‘01년) → 3,048건(‘02년) → 3,756건(’03년) → 5,761건(‘04년)→ 6,502건(‘05년)

건강기능식품, 학습지·교재 관련건은 공짜·경품상술 등으로 소비자의 충동구매를 야기하며, 매년 가장 많은 피해(1,138건)를 발생하였으며, 특히 인터넷콘텐츠와 위성방송 관련 건(301건)이 증가하여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같이 소비자상담 건수가 증가한 사유는 전화권유를 통한 방문판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인터넷통신서비스를 통한 통신판매와 TV쇼핑몰을 통한 통신판매가 급증하고 있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빈발하여 소비자상담건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비자상담건의 증가와 함께, 지난해에 소비생활센터는 도내 접수총건 6,502건의 19%에 달하는 1,238건을 처리하였는데, 이를 통해 도내 소비자의 피해를 실제로 구제한 금액은 총 167백만원에 달하며, ‘03년 9월 개소 이후 누계액은 총 576백만원에 이른다.

이에따라, 소비생활센터는 매년 도내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야기시키고 있는 전통적인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는데 금년도의 모든 업무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월말부터 도내 노인대학·부녀회·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ju.go.kr

연락처

신문취재및보도지원 이지훈 064-710-2043 방송취재및보도지원 김동호 064-710-2042 /경제통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