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사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사 실시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에서는 각종 공사를 시행함에 있어 공사지역 주민편의와 예산절감, 부실공사 방지 등을 위하여 현지주민이나 공사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도민을 토목ㆍ특수공사는 5억원 이상(전문공사는 2억원 이상), 건축물공사는 사업비와 관계없이 200평 이상, 문화유적 보수공사 등 대형공사에 주민감시관으로 임명하여 감독공무원과 같이 공사를 직접 감시하면서 민원도 해결하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도내 840건의 공사에 대하여 전직 토목ㆍ건축업무 관련자, 마을이장 등 1,463명을 주민감시관으로 임명하여 설계에서부터 준공시까지 실제 시공의 주요 공정은 물론 주민불편 및 민원사항 해소 등에 직접 참여하여 총 1,887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 중 창원시 북면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을 하면서 차집관거 매설구간 터파기 시 가시설에 대하여 설계변경을 요구하여 이를 반영함으로써 9,438천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고, 성주지구택지개발사업 지구내 외리마을 가옥 총 15세대 건물 64동 중 보상금 수령후 이주하지 않은 5가구 11동에 대하여 주민감시관의 적극적인 협의와 이해 설득으로 가옥철거를 시행 하는등 대부분의 의견이 모두 시정되거나 보완 조치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사감사에 직접 참여한 감시관에게는 일부 실비에 상당하는 감사 보상비 5천7백만원을 지급하여 전문지식 보유자 참여확대와 실질적인 감시활동을 지원 하였고, 주민감시관 활성화에 공이 큰 창원ㆍ양산ㆍ하동ㆍ거창 등 4개 시ㆍ군의 유공공무원에 대하여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주민감시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금년부터는 대형공사에 직접 주민이 참여함은 물론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감사를 할 계획으로 있어 부실공사 예방은 물론 도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폄으로써 감사에도 도민이 참여하는 공사감사를 추진할 계힉이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 감사관실 기술감사담당(055-211-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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