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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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19:14

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1. 17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김갑섭 경제통상국장 및전남전략산업기획단장을 비롯한 기획단 연구진, 대학교수, 유관기관, 산업체, 산업단지 담당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는 국가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주관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 추진팀장(심명주)이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전략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지역대학에서는 전남의 조선산업클러스터 추진 및 전남관내 국가산업단지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주제발표후 산자부 관계관, 도 경제통상국장, 전략산업기획단장,산업단지클러스터 전문가 등이 토론을 갖게되며, 도에서는 포럼 주제발표 및 토론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의 재정계획에 반영하고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 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는 지난 60년대 이후 생산기능과 단순 관리중심으로 운영되어온 산업단지를 연구역량강화와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목표로 지난해 산업자원부에서 창원(기계), 구미(전자), 전북군산(자동차) 등 7개 시범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계획을 확정하여 ’08년까지 추진하고 있으며지정된 시범단지에 대해서는 매년 약 50억원씩 투자하여 첨단고가장비구축, 공동기술개발, 인력양성, 산업체의 부족한 R&D 지원 등으로산업단지를 다양한 복합기능을 갖춘 혁신창출 거점으로 발전시켜 투자유치 및 기업경쟁력 향상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금년도에 성과 분석 등을 실시한 후 2007년에 시범단지 확대 추진을 검토중에 있다.

이에따라 道에서는 그간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해산자부의 혁신클러스터 추진정책에 산업입지여건이 우수한 도내산업단지에 대해서도 혁신클러스터화 대상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건의한바 있으며, 도 및 전남전략산업기획단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교수, 산단 관계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클러스터 추진 T/F팀을 발족하여 도내 국가산단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였다.

김갑섭 경제통상국장은 도와 전략산업기획단, 지역대학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산·학·연·관 혁신체제 구축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전략산업 및 산업단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수시로 개최하여 지역전략산업육성과 도내 산업단지 활성화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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