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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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8 08:37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여성농업인들의 출산, 입원 등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할 경우 영농을 대행해 주는 “농가도우미제”와 보육시설을 비롯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인 “여성농업인센터”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확대는 농촌의 생활 복지향상 및 젊은 여성농업인의 농촌 정착의지를 도모하고 여성농업인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통한 생산성 제고로 농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함이다.

올해부터 농가도우미제는 지원단가 및 일수를 현실화하여 지난해 1일 30천원에 30일 한도에서 올해부터 35천원에 45일까지 단가를 5천원 인상하고 이용일수를 15일간 연장해 지원한다. 또한 농가도우미 지원범위를 그동안 영농에만 한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가사일 지원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의 영유아 보육 및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성농업인센터를 지난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고 5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러한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상담, 농한기 문화활동, 교양강좌, 도·농교류사업, 자아실현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여성들의 교양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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