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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8 08:56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2일에 개봉해 관객몰이에 나선 <야수>(제공_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_㈜팝콘필름/감독_김성수)가 액션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로 여성관객과 더불어 남성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신념이 있을 때도 눈물을 흘린다

유지태가 연기한 신념 굳은 검사 오진우. 항상 차갑고 이지적인 모습으로 감정을 쉽사리 내보이지 않은 듯 강해 보이지만 사회 악은 반드시 걸러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뜨겁다. 때문에 신념을 지키지 못해 가슴으로 흘리는 눈물은 더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거친 남자도 때론 눈물을 흘린다

권상우가 연기한 거친 형사 장도영. 말 보다 주먹이 앞선 그이지만 투병 중인 어머니 앞에서 소리 없이 흐느끼는 장면과 이복동생의 죽음 앞에서 오열하는 장면 등은 여성관객과 남성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관객들 대부분이 이러한 감성적인 부분에 공감하며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남기호), ‘영화 보다가 운 것은 <실미도> 이후 <야수>가 두 번째다’(똥그란), ‘극장 불이 켜졌을 때 남자라서 더 창피했다’(야수대박) 등 홈페이지에도 남성관객들의 감상평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처럼 여성과 남성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스토리와 권상우, 유지태의 진심 어린 연기가 더해져 감정의 동요는 더욱 극대화가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남자들의 강인함과 거친 모습뿐만이 ‘남자의 눈물은 이런 것’이라는 확실한 길을 제시한 <야수>는 회색의 도시,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은 야수 같은 두 남자가 암흑가 거물에 맞서 거친 폭력의 세계에 뛰어 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

영화가 공개 될수록 그 매력을 더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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