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집계한 2005년도 도내 화재건수는 총 1,167건으로 전년도 1,190건 보다 23건(2%)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총 94명(사망 27, 부상 67)으로 전년도 98명(사망 25, 부상 73) 대비 4명(4.1%)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산피해는 총 143억7천7백,91만4천원으로 전년도 86억6천4백51만7천원 보다 57억1천3백39만7천원(65.9%)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 됐다.
이처럼 재산피해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오창 일신방직 화재 시 6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005년도 화재건수를 장소별로 분석해 보면 총 1,167건 중 주택·아파트가 328건(28.1%)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이 259건(22.2%), 공장·작업장이 108건(9.3%), 점포 73건(4.4%), 음식점 42건(3.6%), 숙박시설 10건(0.9%), 사업장이 9건(0.8%), 기타 338건(29.0%)으로 집계 됐다.
화재원인별로 분석해 보면 전기가 320건(27.4%)으로 가장 많았고 불티 107건(9.2%), 방화 74건(6.3%), 아궁이 49건(4.2%), 담배 45건(3.9%), 유류·가스 45건(3.9%), 난로 20건(1.7%), 불장난 20건(1.7%), 성냥·양초 19건(1.6%), 기타 468건(40.1%)으로 집계 됐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원인 중 가장 많은 27%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 화재는 가정과 사업장에서 노후전선 교체와 정기적인 전기안전검사를 통하여 줄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어려워진 경제 사정과 가정불화 등의 여파로 인하여 사회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방화가 잇따르고 있는 것을 감안 소방 기동순찰을 새벽 등 취약 시간대에 집중 실시하고,
필요시 의용소방대원을 동원 근무조를 편성하여 주택가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 대하여 유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방화 화재 방지를 위한 예방·경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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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공보관실 보도계 김소준 043-220-2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