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한민국 첫번째 주는 인터넷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날이었다. 개인이 만든 컨텐츠 즉 UCC(개인이 직접 만든 영상)를 중심으로 한 개인인터넷 방송국이 주간 순 방문자 측면에서 국내 공중파 방송국에 근접하는 수치를 나타내었다.
국내 최대의 인터넷 방송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 는 지난주 인터넷 매트릭스(www.metrixcorp.com)와 코리안클릭(www.koreanclick.com), 랭키닷컴(www.rankey.com) 등 모든 기관들의 데이터에서 KBS, MBC, SBS, EBS 다음으로 판도라TV가 자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직까지 KBS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EBS와 수능 EBS를 모두 합한 것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네티즌들이 창작해 낸 영상에 시청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TNS 미디어 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케이블방송과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주요 10개채널 월간 점유율(2005년 12월)이 각각 57.1%와 54.4%를 나타내고 있어 시청자의 눈이 공중파 방송으로부터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한국 방송콘텐츠는 지상파 방송의 독점체제로 이어져 왔다. 이후 95년 케이블방송과 2000년 위성방송이 시작되면서 방송콘텐츠는 변화의 길에 나선다. 하지만 케이블방송과 위성방송 채널은 다채널 시대를 열었지만 정작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의 적극적 참여는 증가하지 않았다.
거대자본과 스타시스템으로 구축된 공중파가 더 이상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보다 신선하고 획기적인 UCC(개인이 직접 만드는 영상)야 말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간과하지 않고 “1인 미디어”를 표방하며 UCC 컨텐츠로 승부수를 띄우는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의 급부상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최근 국내포털은 판도라TV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제휴를 통해 이미 동영상 검색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아직은 포털에서의 영향력은 미미해 보이지만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찾아가는 경로는 포털이 아닌 동영상 전문 포털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판도라TV의 상품기획팀 노양래 차장은 “최근 자체 동영상 검색 서비스인 브이서치(V-Search)의 하루 검색쿼리 횟수가 무려 100만번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는 포털검색에서 이뤄지는 것보다 훨씬 큰 양으로 추청된다.
그러나 네티즌TV가 트래픽 측면에서 공중파 방송사의 그것에 근접한다 할지라도 과연 뚜렷한 수익모델을 보여줄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다운로드와 달리 고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판도라TV 김경익 사장은 이에대해 “P2P형태의 다운로드 시장에 비해 수백배의 비용이 드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핵심 수익모델은 동영상 광고 시장”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다면 앞으로 네티즌 TV는 공중파가 담아내지 못하는 다른 영역에서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고 규모도 더욱 방대해져 영향력 있는 매체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러한 시청자들의 수요는 동영상 광고시장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창출, 포화상태에 이른 검색광고시장을 재편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김 사장은 내다봤다.
김 사장은 “점점 늘어나는 시청자들의 욕구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상상력을 수용하고 그 니즈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네티즌TV가 가야 할 방향”이라며 “네티즌 스스로 만드는 다섯번째 방송국은 분명 기존 공중파 방송과는 다른 미디어를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도라TV 개요
글로벌 멀티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판도라TV는 글로벌 고속 업로드 솔루션, 분산 인코딩 솔루션 등 핵심 동영상 솔루션을 바탕으로 동영상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토리지에 기반해 750여만개 이상의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판도라TV는 현대HCN과의 합작사인 ‘에브리온TV’를 통해 N스크린에 기반한 190여개의 무료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산네트웍스와의 합작회사인 팬더미디어를 설립해 OTT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토종 동영상플랫폼기술을 글로벌서비스로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판도라TV 글로벌서비스의 일환인 KM플레이어는 글로벌 다운로드 수치 2억건을 돌파하며 전세계 사용자들로부터 애용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pandor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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