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산자부는 1.18(수) 산자부 대회의실에서 조환익 제1차관 주재로 주요 수출기업과 무역지원기관들이 참석한 수출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환율하락과 관련한 수출기업들의 대응동향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정부시책을 설명함과 아울러 금년 수출전망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산자부와 무역협회, KOTRA, 수출보험공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수출입은행 등 무역지원기관들은 환율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계, 특히 중소수출업계의 지원을 위해 환위험 관리지원 강화, 선진형 무역기반 구축, 해외마케팅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정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무역협회 이석영 부회장은 환율하락으로 수출채산성이 ‘04년 4/4분기이후 5분기 연속 악화되어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의욕이 떨어지고 있다며

*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의욕을 나타내는 수출활동률(수출실적이 있는 업체수/전체 무역업체수)은 ‘05년 30.8%로 ’04년에 비해 2.2%p 하락

환율의 안정적 운용과 환위험 관리 여건의 개선이 필요함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조환익 제1차관은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 교란요인이 발견되면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임과 경상수지 흑자 지속에 따른 외환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해외투자 관련 규제를 철폐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산자부는 지난해 7.4조원 수준 공급했던 수출보험공사의 선물환변동보험을 금년에는 무제한 공급하여 수출기업들의 환위험 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선물환변동보험을 제외한 수출보험 공급규모도 지난해의 65.7조원보다 18.3조원 증액한 84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수출기업들의 애로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수출 부대비용 획기적 절감을 위해 마케팅·물류·통관·외환 등 모든 무역유관기관을 국가전자무역망과 연계하여 무역업체에게 단일창구(Single Window)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입물류에 RFID 시범적용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기법 확산 등을 통해 수출입 물류시스템을 효율화해나갈 것임도 강조했다.

한편 조차관은 美 경상수지 적자 확대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약세 전망과 무역흑자 누적·외국인투자자금 유입 등에 따른 국내 외환공급 증가를 감안할 때 원화강세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므로 수출업계도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 등에 더욱 노력하여 환율변화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의 정책방향도 수출산업의 구조고도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환율 안정 등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수출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업애로사항들을 즉시 해소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며 1/4분기 중 전 세계 공관에 나가있는 상무관 회의를 소집하여 각국별 수출시장 환경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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