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100주년 기념식 개최
1906년의 경성우편국이 서울체신청의 효시. 1906년 경성우편국에 관리기능이 부여되면서 현재의 서울체신청이 역사 속에 그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하여 전직 장관과 청장, 고객대표자, 2006년 임용 예정인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서울체신청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 상영, 슬로건 공표, 사회공헌협약식 체결, 100주년 기념책자 출판기념회 등의 본행사와, 식후 행사인 근무복 패션쇼, 사진전의 순으로 진행된다.
100주년을 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서울체신청이 준비한 특별행사가 사회공헌협약 체결식. 서울체신청은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그 동안 수행해왔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체신청 100년의 역사를 정리한 기념책자 “서울체신청 백년사”의 출판기념회도 같이 열린다.
서울체신청은 2004년부터 Task Force 팀을 결성, 고서에서부터 인터넷까지 2년에 걸친 사료수집을 통하여 600여 쪽의 생생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100년의 세월 동안 직원들이 착용한 근무복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패션쇼도 이날 공개되는 이색행사이다. 조선 후기 사복차림 근무복에서부터 미래의 가상근무복까지 총15벌의 의상 및 관련소품들이 소개된다.
서울체신청은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비전을 “고객사랑 100년, 미래도약 원년”으로 정하고 이날 기념식을 통해 새로운 100년에도 고객의 사랑을 듬뿍 받는 우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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