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 “머리(손질)로 번 돈, 머리(질환)에 씁니다”

서울--(뉴스와이어)--“성공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윤 추구와 성장만이 기업의 사명인 시대는 끝났습니다. 사회로부터 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해야 될 길을 찾은 것 뿐입니다 ”

헤어기기 시장점유율 국내 1위 기업 유닉스전자㈜의 이충구 회장은 2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뇌질환 환아를 위한 진료,연구 기금을 전달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은 몇 해전 뇌질환 어린이 환자(환아)들에 대한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삶과 죽음의 기로에 놓인 환아들의 고통을 알게 되었다. 평소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보답해야 하는 마음으로 지낸 그에게 환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은 그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계기가 되었다.

“ 뇌질환은 성인들도 육체적으로 견뎌내기 힘든 병인데, 이제 막 운동장에서 뛰어 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에 고통을 안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이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유닉스전자는 고객의 머리 손질을 도와주는 헤어기기를 만드는 업체거든요. 78년부터 고객들의 머리스타일 관리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 때 결심을 했습니다. 머리(손질)로 번 돈, 머리(질환)에 쓰겠다고.”

이렇게 결심하던 중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장봉수(남.11)군의 사연을 접하게 되었다.

장봉수군(남,11)은 2년 전 뇌염으로 인해 심각한 뇌신경장애 후유증을 앓고 있는 난치성 뇌질환 어린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져 버리는 봉수 옆에는 어머니가 항상 곁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생활 보호대상자로 지원되는 생활비로 한 달을 보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재활 치료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장봉수군의 사연은 하늘이 나에게 보답할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나의 도움이 봉수군에게 가뭄의 단비처럼 힘을 줄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용기와 희망을 잊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장봉수군은 현재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이다. 20년 역사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소아전문 3차 의료기관으로 전국의 난치성, 희귀질병 환아들이 마지막 희망을 갖고 찾는 곳이다.

2006년 1월 현재 선청성 심장질환 수술 1만례, 소아과 치료 5000례 등 독보적인 진료 성과와 함께 국내 소아.청소년 질환의 진료를 선도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936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누적 적자와 어려운 가정의 환아 지원 문제 등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 회장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측에 기부 뿐만 아니라 난치성 뇌질환 환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실질적으로 직접 시간을 내어 직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하며, 최근 서울대병원 관련 일련의 사건으로 침체된 난치성 질환 연구가 다시 활성화 되는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닉스전자는 올해를 ‘현장경영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정했다.

이 가운데 ‘함께 하는 기업’은 고객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나 소외받은 계층을 위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통한 기부 이외에 자체적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문화예술분야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지속·집중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시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닉스전자 개요
유닉스 전자는 1978년 회사 창립이래 주력제품인 헤어드라이어와 고데기를 비롯한 이미용 제품과 안마기/발마사지 등과 같은 건강가전 제품, 청소기/스탠드/면도기/다리미 등의 생활가전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소형가전 전문기업이다. 앞선 기술력과 창조적 사고를 바탕으로, 음이온과 원적외선 발생, 전자파차폐 기능을 갖춘 기능성 헤어드라이어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이미용 시장에 웰빙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업계 선두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웹사이트: http://www.unix-e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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