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전국 500만 관객 돌파

서울--(뉴스와이어)--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공 / 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주)이글픽쳐스| 개봉 12월 29일)가 1월 17일(화)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20일 만에 이룬 쾌거로 ‘<왕의 남자> 흥행신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왕의 남자>가 1월 17일(화)에 드디어 전국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 86개 스크린/ 서울 관객 1,488,007명 | 전국 361개 스크린 / 전국 관객 5,157,672명 - 누계)

개봉 4일후 1월 1일 (일) 전국 100만 돌파 (115만)
개봉 9일후 1월 6일 (금) 전국 200만 돌파 (213만)
개봉 12일후 1월 9일 (월) 전국 300만 돌파 (310만)
개봉 17일후 1월 14일 (토) 전국 400만 돌파 (475만)
개봉 20일후 1월 17일 (화) 전국 500만 돌파 (515만)

<왕의 남자>가 전국 500만을 돌파하기까지 걸린 기간 20일, 국내 최초 1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실미도>는19일이 걸렸고, 전국 800만 관객의 가슴을 울린 <웰컴 투 동막골>은 개봉 23일 후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러한 수치와 더불어, 올 겨울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국내외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을 물리치고 <왕의 남자>가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엄청난 제작비와 스타캐스팅을 내세운 <태풍>, <청연>등은 물론이고, 외화 대작 <킹콩>, <나니아 연대기>에 이어 제작비 80억 원의 <야수>마저 물리친 진정한 대작인 <왕의 남자>. 개봉 이후 더욱 높은 예매율과 평일 관객 20만 명씩을 동원하며 엄청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왕의 남자>는 또 다른 국민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서 그 진가를 당당히 인정 받고 있는 <왕의 남자>.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있는 <왕의 남자>는 500만 관객을 넘어 앞으로도 전국을 신명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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