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20대 이상 10명 중 6~7명은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이 보통 이하라고 평가했다.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8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39.9% 정도가 자신의 수입산 구분 능력에 대해 ‘보통’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약 19.8%가 ‘못한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5.1%는 국산과 수입산을 ’전혀 구분 못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아주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7.4%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와는 달리 주요 먹거리에 대해 국산을 구입하겠다는 의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쌀, 김치, 소고기, 채소, 생선 중에서 반드시 국산을 구입하겠다는 의지를 물은 결과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쌀에 대한 국산 제품 구입 의지가 약 38%로 다른 먹거리들보다 월등히 높게 조사됐다. 지난해 중국산 파동의 주역이었던 김치는 약 23%로 쌀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런가하면 주요 먹거리는 모두 국산을 구입하겠다는 비율도 13% 정도로 쌀과 김치에 이어 많은 이들의 응답을 얻었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장바구니에서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10% 미만이라는 응답이 약 41%를 차지한 반면 70%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은 2%에 불과해 국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강한 구매 의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 먹거리에 대한 국산 제품 구매 의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해 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그저 판매자가 표시한 원산지 정보만을 믿고 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우리 먹거리를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우체국쇼핑을 꼽았다.

‘국산 특산물을 가장 믿고 살 수 있을 것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약 60%가 우체국쇼핑을 선택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농협/수협이 26.9%의 응답 비율을 차지했다.

이 밖에 국산을 애용할 것 같은 주부 연예인을 물은 질문에는 강부자씨와 하희라씨가 중견 배우와 미씨 배우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강부자씨는 평소 극중에서 강직해 보이는 캐릭터가, 하희라씨는 광고나 토크쇼 등에서 보여준 ‘야무진 살림꾼’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끼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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